메인비즈협회, 전국 돌아다니며 나눔문화 확산 앞장

정지성 기자(jsjs19@mk.co.kr) 2023. 1. 1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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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무료급식봉사 1호 활동자로 나선 석용찬 메인비즈협회장(가운데)과 협회 임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메인비즈협회】

메인비즈협회(회장 석용찬)가 전국 각지에서 지회 및 지방 연합회를 중심으로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상생·나눔 릴레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상생·나눔의 가치 아래 함께 잘사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구현하고자 추진한 '대한민국 동행천사단'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해 9월 캠페인 1호 활동자로 나선 석용찬 회장과 협회 임원들을 시작으로 전국 지회 및 지방 연합회 회원들이 사회복지단체와 연계해 기부 및 봉사활동을 벌였다.

작년 9월부터 12월 말까지 총 34회에 걸쳐 약 1만5000명분의 무료 급식에 해당하는 기부금 전달, 생활필수품 지원을 실시했다. 300여 명이 참여해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총기부금액은 6005만원에 달한다.

협회는 상생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추석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내수시장 부진으로 심각한 타격을 입은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주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총 1460장을 구매한 바 있다. 또 작년 말 개최된 '2022 중소기업경영혁신대회'에서도 회원사와 임직원이 마음을 모아 '사랑의 열매'에 성금 1억157만원을 기부했다.

석용찬 메인비즈협회장은 "복합 경제위기로 상생과 나눔이 절실한 어려운 시기에 캠페인에 동참한 회원사와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회원사와 함께 중소기업의 ESG 경영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으로 따뜻한 경제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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