씰리침대, 파주 아울렛점 리뉴얼 … 친환경 소재 눈길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침대(대표 윤종효)가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점 매장을 리뉴얼 오픈했다.
아울렛 3층에 새롭게 단장해 선보이는 씰리침대 매장은 친환경 의미를 담아 리뉴얼됐다. 씰리침대의 핵심 소재인 스프링 코일이 수입될 때 코일 보호를 위해 사용되는 호주산 목재 포장재를 폐기하는 대신 인테리어 요소로 재활용했다. 목재 고유 색상과 결이 따뜻한 감성을 불어넣어 매장 이용 고객에게도 한층 편안한 분위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씰리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씰리침대도 한 번 사용되고 버려지는 포장재 감소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던 중 윤종효 대표가 직접 아이디어를 냈다.
기존 운반 과정에서 사용된 후 폐기되었던 호주산 목재를 다시 사용함으로써 폐기물의 자원순환을 돕기 위한 방안으로 고안됐다. 청담점,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점 외에도 향후 이와 같은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씰리침대는 소재에 있어서도 환경 친화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작년 11월에는 ESG 경영 일환으로 재활용 플라스틱에서 추출한 원사를 사용해 패널 원단에 적용한 친환경 매트리스 '낭트(Nantes)'를 출시한 바 있다.
씰리침대 관계자는 "국내 비즈니스에서도 ESG 경영 필요성이 대두되며 재활용 원사를 사용한 매트리스 출시, 폐자재를 활용한 인테리어 등을 시작으로 환경에 대한 기업 의무와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실천을 돕기 위해 친환경 비즈니스를 다양하게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씰리침대는 작년 11월 친환경 매트리스 '낭트'를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서 최초 출시하기도 했다.
[정지성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터졌다! 설 연휴 가장 많이 떠나는 여행지 1위 - 매일경제
- “노력했더니 정말 달라지네”…지구에게 날아온 기쁜소식, 뭐길래 - 매일경제
- “40% 폭락해 난 손절했는데”...버핏형은 24배 챙긴 이 종목 - 매일경제
- 실적 순항 중 갑자기 7% 급락한 이 종목…초고수는 ‘줍줍’ - 매일경제
- “이렇게 전세 손님 없긴 처음”…전세매물 가장 급증한 곳은 [매부리레터] - 매일경제
- 목욕탕서 알몸일때 불나면…“이것 걸치고 탈출하세요” - 매일경제
- “난 30만원 냈는데, 친구는 1만5천원 축의금…혹시 실수로?” - 매일경제
- 냉랭한 경매시장서도 인기…감정가 2배에 16평 아파트 낙찰된 이유는? - 매일경제
- [속보] 검찰, ‘신당역 살인’ 전주환 사형 구형 - 매일경제
- 특별회비부터 선수단 급여 지연까지…허재 대표는 걱정하지 말라고 전했다 [MK고양]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