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김민하, 美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참석…트로피 품에 안을까[종합]

강효진 기자 2023. 1. 1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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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빈과 김민하가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 참석한다.

10일 박은빈 소속사 나무엑터스와 김민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15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리는 제28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 나란히 참석한다.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는 미국 영화, 방송 비평가들이 작품성과 연기력을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권위있는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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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빈(왼쪽), 김민하. 출처ㅣ나무엑터스, 사람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박은빈과 김민하가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 참석한다.

10일 박은빈 소속사 나무엑터스와 김민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15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리는 제28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 나란히 참석한다.

박은빈은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주연배우로, 김민하는 애플TV+ 드라마 '파친코'의 주연배우로 이 자리를 빛낸다.

ENA에서 방송하고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방송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변호사 우영우의 성장기를 사랑스럽게 그려내며 신드롬급 인기를 모았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이 아님에도 글로벌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모으모 작품성과 흥행 모두를 잡았다.

'파친코'는 191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재일교포 가족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김민하는 윤여정이 연기한 선자 역의 젊은 시절을 맡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는 미국 영화, 방송 비평가들이 작품성과 연기력을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권위있는 시상식이다. 지난해 '오징어게임'이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상을 수상했고, 이정재가 남우주연상을 받은 바 있다.

올해 시상식에는 박은빈과 김민하 외에도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후보에 올라 있어 한국 작품의 선전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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