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 더 톱’ 김도훈·지현민·주민경·현승민, 최후의 대결 승자는?
손봉석 기자 2023. 1. 10. 16:12
‘오버 더 톱’ 영광의 초대 챔피언이 탄생한다.
10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JTBC ‘오버 더 톱-맨즈 챔피언십(이하 ‘오버 더 톱’)’ 최종회에서 4강전과 결승전이 펼쳐진다.
5판 3선승제로 진행되는 4강전에서 ‘양팔 최강자’ 김도훈과 ‘랭킹 통합 1위’ 지현민, ‘팔씨름 국가대표’ 주민경과 ‘학생부 전설’ 현승민이 각각 결승전 진출을 놓고 대결을 벌인다.
현장에 가족을 초대하며 우승을 향한 강력한 의지를 내비친 김도훈과 지현민은 쉽게 승부를 결정 내지 못하는 박징 승부를 펼친다. 관객 서포터즈는 물론, 다음 경기를 앞둔 주민경과 현승민의 탄성을 자아낼 만큼 접전이 이어지며 흥미진진한 승부가 펼쳐졌다.
주민경과 현승민 역시 한 치 양보 없는 승부로 4강 진출자 다운 클래스를 입증한다. 경기가 잠시 중단됐을 때 두 선수 모두 거친 숨을 몰아쉴 정도로 총력전이었다는 후문이다.
이목이 쏠린 결승전에서는 지켜보는 이들조차 입을 다물지 못하는 명승부가 이어진다. 결승전에 걸맞은 수준 높은 기술, 치열한 전략 싸움 속에서 누가 최후의 승리자가 됐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결승전 못지않게 3·4위전 역시 박진감 넘치는 치열한 대결이 이어졌다.
영광의 초대 챔피언 트로피와 우승 상금 1억원의 주인공이 탄생할 ‘오버 더 톱’ 최종회는 10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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