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지방공공기관 구조개혁 우수…특별교부세 15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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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구조개혁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5억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지방공공기관 혁신 보고대회에서 전국 243개 광역·기초 자치단체 중 지방공공기관 간 유사·중복 기능 조정 및 민간 경합사업 정비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11개 기관(광역 4, 기초 7)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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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구조개혁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5억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지방공공기관 혁신 보고대회에서 전국 243개 광역·기초 자치단체 중 지방공공기관 간 유사·중복 기능 조정 및 민간 경합사업 정비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11개 기관(광역 4, 기초 7)을 선정했다. 그중 양산시는 시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방공공기관 구조개혁 분야에서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 관리 중인 문화예술회관과 쌍벽루아트홀을 2023년 내 출범 예정인 양산문화재단으로 문화시설사업 이관을 추진하는 방안이 비용 절감 가능성을 인정받아 효율성 강화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공공기관 자발적인 기능 조정 사례로 양산시복지재단은 중복으로 수행하고 있었던 발달장애인사업을 산하 복지관 한곳으로 기능을 집중해 실효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시는 앞으로도 산하 공공기관과 함께 시민이 체감하는 개혁방안을 적극 발굴·추진해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내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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