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홍 울산대 명예교수, 울산교육감 보궐선거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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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홍 울산대학교 명예교수는 10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교육의 대전환을 시도하겠다"며 4·5 울산교육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명예교수는 "많은 시민들께서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다시 찾아달라는 요청이 있었고, 저 또한 울산교육을 위해 다시 한 번 몸을 던져야겠다는 각오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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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김주홍 울산대학교 명예교수는 10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교육의 대전환을 시도하겠다"며 4·5 울산교육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명예교수는 "많은 시민들께서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다시 찾아달라는 요청이 있었고, 저 또한 울산교육을 위해 다시 한 번 몸을 던져야겠다는 각오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평생을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쏟아왔던 열정으로 다시 울산 교육을 바로 세우겠다"며 "자녀들에게 희망을 주는 교육, 미래를 밝혀주는 교육을 통해 4차 혁명시대에 걸맞은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그 누구보다도 확실하게 준비된 교육감이라고 자부한다"며 "자녀들의 적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실력이 한 차원 더 업그레이드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명예교수는 이날 오전 출마 선언에 앞서 울산시선관위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 명예교수는 지난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울산교육감 선거에 보수 단일 후보로 출마했으나 당시 노옥희 교육감 후보에게 패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노옥희 울산교육감의 갑작스런 별세로 치러진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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