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자위대 호위함 바다 한가운데서 돌연 멈춰…좌초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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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상자위대 호위함이 야마구치현 앞바다에서 돌연 멈춰서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일본 NHK방송이 10일 보도했다.
일본 방위성 관계자는 10일 낮 12시가 넘어서 해상자위대 호위함 1척이 야마구치현 앞바다 세토 내해를 항해하던 중 꼼짝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 그 자리에서 닻을 내리고 정박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 해상보안청은 자위대 측으로부터 스오오시마 남쪽 해역을 항행하던 도중 큰 진동이 있었다고 통보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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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일본 해상자위대 호위함이 야마구치현 앞바다에서 돌연 멈춰서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일본 NHK방송이 10일 보도했다.
일본 방위성 관계자는 10일 낮 12시가 넘어서 해상자위대 호위함 1척이 야마구치현 앞바다 세토 내해를 항해하던 중 꼼짝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 그 자리에서 닻을 내리고 정박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 해상보안청은 자위대 측으로부터 스오오시마 남쪽 해역을 항행하던 도중 큰 진동이 있었다고 통보받았다고 설명했다.
NHK는 호위함이 자력으로 항행할 수 없는 상태에서 주위에 소량의 기름이 누 출됐다고 전했다. 해저 바위에 접촉해 좌초됐을 가능성도 제기했다.
해상자위대와 해상보안청은 자세한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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