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학생 때 뭐든지 중간", 김태균 "DJ 되기 위해 대학가요제·탤런트시험·개그맨시험 봐"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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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유민상, 한해가 출연했다.
10일(화)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유민상, 한해가 '중간만 가자' 코너에서 청취자와 함께 퀴즈를 풀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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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유민상, 한해가 출연했다.
10일(화)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유민상, 한해가 '중간만 가자' 코너에서 청취자와 함께 퀴즈를 풀었다.
이날 DJ 김태균이 "한해 씨는 어렸을 때 남들보다 정말 뛰어났던 게 뭐였냐?"라고 묻자 한해가 "제가 '중간만 가자' 코너를 하는 게 운명이라고 느끼는 게 저는 항상 공부도 중간, 체육도 중간, 심지어 자리도 중간 쯤에 앉았다. 보통은 뒷자리에 앉고 싶어하는데 저는 중간에 앉을 때 마음에 평온함이 오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한해는 "고등학교 때 한 번, 제가 랩하고 노래하는 걸 좋아하니까 축제에 나갔던 적이 있다. 괜찮을 줄 알았는데 덜덜덜 떨면서 불렀던 기억이 난다. 입상도 못했다"라고 말하고 "그런데 그때 들었던 함성과 무대의 맛이 나중에 진로를 틀게 된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너무 평범한 학생이었는데"라고 덧붙였다.
김태균이 "유민상 씨는 어렸을 때부터 코미디언 꿈을 꿨냐?"라고 묻자 유민상이 "저는 엄마한테 늘 두드려맞았다. 주의가 산만하고 선생님 말씀을 듣지 않고 수업시간에 농담 따먹기만 하려고 한다고. 학교 선생님들은 제가 이렇게 될 줄 알았다고 하신다. 고등학교 축제 때 사회도 보고 했기 때문에"라고 답했고, 이에 한해가 "데뷔 때부터 성공한 사람은 떡잎부터 달랐다"라고 말하자 유민상이 "저는 인생에 크게 실패라는 걸 겪어보지 않았다. 승승장구했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저는 꿈이 라디오 DJ였다"라며 김태균은 "그래서 이문세 형님이 어떻게 라디오 DJ가 되셨는지 알아봤다. 그랬더니 가수로 되신 거였다. 연예인이 일단 되어야지 가능한 일 같더라. 그래서 가수가 되어야겠다 하고 대학가요제에 나갔는데 광탈했다. 그 다음에는 탤런트 시험을 봤다. SBS 1기 탤런트 시험을 봤는데 또 광탈했다. 열심히 했지만 떨어졌다. 결국 군대에 갔다와서 개그맨 시험을 봤는데 개그맨이 되었고 지금 DJ를 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유민상이 "우리 정통 개그맨의 피가 흐른다고 생각했는데 하다하다 억지로 한 거냐?"라고 묻자 김태균이 "저는 끼가 없다고 생각했다. 남을 웃기는 끼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개그맨 시험을 보고 개그맨이 되면서 이쪽에 재능이 있구나 알게 된 거다"라고 답했고 이에 유민상이 "본인은 모르시는 것 같은데 충분히 웃기게 생기셨다"라고 말해 웃음이 터졌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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