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 있어도 전화 안 와"… 김용건, 하정우에 섭섭함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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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용건이 아들 하정우를 언급하며 "안부 전화를 자주 안 한다"고 섭섭함을 토로했다.
새해 아침 이계인에게는 아들들로부터 새해 문안 인사 전화가 걸려왔다.
그러자 듣고 있던 김용건은 "자식 있어도 난 이렇게 아침에 전화 안 와"라고 섭섭함을 토로했다.
이와 함께 제작진은 김용건의 아들인 배우 하정우 사진과 함께 '아들아 전화 좀 다오~'라는 자막을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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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새해를 맞이해 함께한 드라마 '전원일기'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새해 아침 이계인에게는 아들들로부터 새해 문안 인사 전화가 걸려왔다. 이계인은 아들들에게 "눈 많이 온다. 운전 조심해라"라고 당부했고, 이어 김수미와 통화를 이어나갔다.
김수미는 이들과 반갑게 통화하며 "지금 아빠가 다리가 안 좋다. 사골 좀 우려서 한 통 보내드려라"고 친근하게 말했다. 이 모습을 보고 있던 김용건도 "며칠 전에 나와도 통화를 한 번 했다. 착하다"라고 안부를 주고받았다고 밝혔다.
이계인 아들과 전화를 끝낸 김수미는 "이런 걸 보면 자식이 꼭 있어야 돼. 자식 없는 사람들 참 외롭겠어"라고 말했다. 그러자 듣고 있던 김용건은 "자식 있어도 난 이렇게 아침에 전화 안 와"라고 섭섭함을 토로했다.
이에 이계인은 머쓱한 웃음을 지으며 "이제 다 성장해서 그런 것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제작진은 김용건의 아들인 배우 하정우 사진과 함께 '아들아 전화 좀 다오~'라는 자막을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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