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세' 오마이걸 미미 "결혼 생각 없어…'돌싱포맨' 때문" 왜?

차유채 기자 2023. 1. 1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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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오마이걸 멤버 미미가 '돌싱포맨'을 보고 결혼 생각이 사라졌다고 솔직하게 고백한다.

10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아나운서 황수경과 조우종, 미미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또 '돌싱포맨' 멤버들은 황수경에게 예쁘게 화내는 방법을 전수받는다.

끊임없이 서로를 비난하는 '돌싱포맨' 멤버들을 지켜보던 황수경은 "모든 상황이 기가 막힌다"며 경악을 금치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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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그룹 오마이걸 멤버 미미가 '돌싱포맨'을 보고 결혼 생각이 사라졌다고 솔직하게 고백한다.

10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아나운서 황수경과 조우종, 미미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미미는 '결혼하고 싶은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이런 프로그램이 있는 데는 이유가 있다"며 "결혼의 ㄱ(기역)자도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해 '돌싱포맨' 멤버들을 당황하게 한다.

이어 황수경과 조우종은 방송을 진행하면서 겪은 레전드 실수담을 공개해 폭소를 자아낸다. 17년간 '열린 음악회'에서 단 한 번도 대본을 보지 않고 진행해 온 황수경은 멘트가 생각나지 않을 때 쓰는 특급 노하우를 공개한다.

조우종은 뉴스를 진행하면서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저질러 뉴스에서 잘리게 된 역대급 웃픈(웃기면서도 슬픈) 실수담을 공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그런가 하면 '우아함의 대명사' 황수경은 살면서 한 번도 욕을 해본 적이 없다고. 그런데 황수경은 살아오면서 제일 화나는 순간이 있었다며 당시 상황을 재연하면서 상상 초월의 심한 말을 선보여 웃음을 안긴다.

또 '돌싱포맨' 멤버들은 황수경에게 예쁘게 화내는 방법을 전수받는다. 끊임없이 서로를 비난하는 '돌싱포맨' 멤버들을 지켜보던 황수경은 "모든 상황이 기가 막힌다"며 경악을 금치 못한다.

그러면서 "여보게", "이 녀석아" 등 품격 있게 욕하는 방법을 전수해 모두를 현장을 초토화시킨다는 후문이다.

한편,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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