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스마트농업 육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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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충북 영동군의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농업 육성에 속도가 붙고 있다.
영동군은 10일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와 경영실습 임대농장 조성을 위한 일괄 위‧수탁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위탁자인 영동군은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하고, 수탁자인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공사 발주, 감독, 감리 등 전반적인 사업 관리를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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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와 경영실습 임대농장 조성 위‧수탁 협약
[더팩트 | 영동=이주현 기자] 민선 8기 충북 영동군의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농업 육성에 속도가 붙고 있다.
영동군은 10일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와 경영실습 임대농장 조성을 위한 일괄 위‧수탁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와 신홍섭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장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은 △위탁 업무의 범위 및 기간 △사업비 교부 및 정산 △사업용지의 확보 △사업 수행 내용 △사업 완료 보고 및 사후 관리 등이다.
협약에 따라 위탁자인 영동군은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하고, 수탁자인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공사 발주, 감독, 감리 등 전반적인 사업 관리를 맡게 된다.
앞서 영동군은 경험이 부족한 청년 및 귀농‧귀촌 인구 유입 정책의 일환으로 선정된 공모사업을 한국농어촌공사에 위·수탁해 체계적인 사업을 추진하고자 이날 협약을 마련했다.
영동군은 지난해 12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23년 경영실습 임대농장’지원사업의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자치단체에서 첨단 스마트온실을 조성하고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에게 임대함으로써 스마트농업에 대한 운영 경험과 기술 등 창업을 위한 영농 기회를 제공한다.
영동군은 3억3900만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총 6억71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양산면 원당리 이원 3514㎡ 규모 부지에 스마트온실 1개소(1200㎡)를 조성한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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