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스마트농업 육성 박차

이주현 2023. 1. 10. 15: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민선 8기 충북 영동군의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농업 육성에 속도가 붙고 있다.

영동군은 10일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와 경영실습 임대농장 조성을 위한 일괄 위‧수탁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위탁자인 영동군은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하고, 수탁자인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공사 발주, 감독, 감리 등 전반적인 사업 관리를 맡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일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와 경영실습 임대농장 조성 위‧수탁 협약

영동군은 10일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와 경영실습 임대농장 조성을 위한 일괄 위‧수탁 협약을 맺었다. /영동군 제공.

[더팩트 | 영동=이주현 기자] 민선 8기 충북 영동군의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농업 육성에 속도가 붙고 있다.

영동군은 10일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와 경영실습 임대농장 조성을 위한 일괄 위‧수탁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와 신홍섭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장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은 △위탁 업무의 범위 및 기간 △사업비 교부 및 정산 △사업용지의 확보 △사업 수행 내용 △사업 완료 보고 및 사후 관리 등이다.

협약에 따라 위탁자인 영동군은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하고, 수탁자인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공사 발주, 감독, 감리 등 전반적인 사업 관리를 맡게 된다.

앞서 영동군은 경험이 부족한 청년 및 귀농‧귀촌 인구 유입 정책의 일환으로 선정된 공모사업을 한국농어촌공사에 위·수탁해 체계적인 사업을 추진하고자 이날 협약을 마련했다.

영동군은 지난해 12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23년 경영실습 임대농장’지원사업의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자치단체에서 첨단 스마트온실을 조성하고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에게 임대함으로써 스마트농업에 대한 운영 경험과 기술 등 창업을 위한 영농 기회를 제공한다.

영동군은 3억3900만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총 6억71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양산면 원당리 이원 3514㎡ 규모 부지에 스마트온실 1개소(1200㎡)를 조성한다.

thefactcc@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