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 11~24일 설 명절 종합치안대책 추진

충북CBS 최범규 기자 2023. 1. 1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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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이 오는 11~24일 2주 동안 '설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북청은 경찰서별로 범죄예방 진단팀을 꾸려 금융기관·금은방 등을 대상으로 사전 취약 요인을 점검하고 자위 방범 체계를 마련토록 할 방침이다.

강력사건에 대비해서는 경찰·형사·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동원해 터미널·대형 매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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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 제공

충북경찰청이 오는 11~24일 2주 동안 '설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북청은 경찰서별로 범죄예방 진단팀을 꾸려 금융기관·금은방 등을 대상으로 사전 취약 요인을 점검하고 자위 방범 체계를 마련토록 할 방침이다.

지역경찰은 지역 안전 순찰 중 보이스피싱 인출 이용 ATM, 원룸·빌라지역, 유흥업소 등 악성사기·스토킹·마약범죄 우려 지역 위주로 순찰을 강화한다.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을 위해서는 재발우려가정 265곳을 대상으로 전수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명절 연휴 전날인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는 도내 유해 조수 구제용 총기(504정)의 출고가 금지된다.

강력사건에 대비해서는 경찰·형사·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동원해 터미널·대형 매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한다. 112신고를 접수하면 사건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112총력대응 태세를 유지한다.

이와 함께 고속도로 진·출입로, 전통시장 주변, 대형마트·공원묘지 등 주요 상습 정체구간이나 혼잡예상 지역을 대상으로 중점 교통 관리에 나선다.

경찰 관계자는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도민이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치안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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