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김대현, 학폭 무죄 판결…11일 전역 후 캠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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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의혹을 받은 LG 트윈스의 투수 김대현(26)이 무죄 판결을 받았다.
LG는 10일 김대현이 군재판부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LG 구단 관계자는 "김대현 선수는 오는 11일 전역한다. 다음달 애리조나 캠프에 합류할 계획이다. 어느 정도 몸을 만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선린인터넷고를 졸업한 김대현은 LG에 지명을 받고 2016년 KBO리그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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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학교폭력' 의혹을 받은 LG 트윈스의 투수 김대현(26)이 무죄 판결을 받았다.
LG는 10일 김대현이 군재판부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대현은 2015년 선린인터넷고 3학년 재학 시절 A씨를 폭행한 혐의로 군재판에 회부됐다. 하지만 재판부는 A씨의 주장에 신빙성이 없다고 판단해 이같이 최종 결론을 내렸다.
김대현은 몸을 추스른 후 팀에 합류할 계획이다.
LG 구단 관계자는 "김대현 선수는 오는 11일 전역한다. 다음달 애리조나 캠프에 합류할 계획이다. 어느 정도 몸을 만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LG는 다음달 1일 미국 애리조나 스코츠데일에 스프링캠프를 차린다.
선린인터넷고를 졸업한 김대현은 LG에 지명을 받고 2016년 KBO리그에 데뷔했다.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통산 130경기에 출전해 16승 21패 평균자책점 5.90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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