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차주영, 과몰입ing...“손명오 생축, 선물은 나 최혜정”

차주영, 김건우. 사진| 차주영 SNS

배우 차주영이 김건우의 생일을 축하하며 ‘더 글로리’ 세계관을 이어갔다.

차주영은 지난 9일 인스타그램에 “야 손명오 생일 축하해. 선물은 나 최혜정. 오늘만. 생일이니까”라는 글을 게재하고 “네버엔딩 ‘더 글로리’”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 촬영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차주영과 김건우의 투샷이 담겼다.

‘더 글로리’ 손명오로 완벽 변신해 차주영의 어깨에 손을 올린 김건우와 우월한 기럭지를 자랑하는 차주영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를 본 김건우는 “혜정아. 네가 선물이라는 말 감당 되겠어? 내일 당장 비행기 끊어. 블라디보스토크 원웨이로”라고 댓글을 달며 ‘더 글로리’ 과몰입에 함께 했다.

누리꾼들 역시 “혜정아 분수에 맞게 입자”, “두 사람 우정 그대로라서 다행이다”, “혜정이가 이렇게 예뻐서 명오가 고백했구나”라며 ‘더 글로리’ 세계관에 동참했다.

차주영은 앞서 지난 8일에도 “나 최혜정 화창한 오후 데이오프라 시에스타 쇼핑하러”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하며 스튜어디스 최혜정 역할에 과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12월 30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극본 김은숙, 연출 안길호)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문동은이 인생을 걸어 준비한 처절한 복수를 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송혜교는 학교 폭력 피해자 문동은 역을 맡아 열연했다.

차주영은 ‘더 글로리’에서 허영심 많은 스튜어디스 최혜정 역을 맡아 열연했다. 김건우는 친구 전재준(박성훈 분)의 비서 겸 운전기사로 살아가는 손명오를 연기했다.

‘더 글로리’는 총 16부작으로, 파트1과 파트2로 나뉘어 8회씩 공개된다. 파트2는 오는 3월 공개 예정이다.

[김민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