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취약계층·초등학교에 기부 활동
반도문화재단 설립, 2017년부터 총 6억원 기탁
반도건설은 지난 5일 서울 영등포구청에서 영등포구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지원금은 영등포구청을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영등포구의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금에 앞서 반도건설은 지난 해 12월 29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청원초등학교에 교육시설 지원금 5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반도건설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임직원들의 송년 봉사활동 및 물품 기부를 진행해왔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역 복지시설, 장애인 시설 등 취약계층에 성금을 전달하거나 물품을 기부하는 사업을 펼쳤다.
김용철 반도건설 사장은 “예년에 비해 더욱 강하고 길어진 한파 속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지원, 건설재해근로자 지원, 지역 문화활성화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반도건설은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확대를 위해 지난 2019년 반도문화재단(이사장 권홍사)을 설립하고 ‘복합문화공간 아이비 라운지(Ivy Lounge)’를 개관해 미술관 및 도서관 운영, 문화공연 및 강좌, 후원사업 등 본격적인 ‘지역 문화대중화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달에는 6년 연속으로 건설재해근로자들의 치료 및 생계비 지원을 위해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에 1억원을 기탁하는 등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을 위해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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