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리 ‘미씽2’ OST 출격…위로 담은 서사

이선명 기자 2023. 1. 1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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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씽’ OST 세번째 주자로 출격
싱어송라이터 최유리가 ‘미씽: 그들이 있었다2’ OST 세 번째 주자로 나서며 음악 활동을 이어나간다. 소속사 제공



싱어송라이터 최유리가 ‘미씽: 그들이 있었다2’ OST 세 번째 주자로 나선다.

최유리 소속사 모스트콘텐츠는 최유리가 참여한 OCN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 OST Park.3 ‘그 아일 마주한 순간’이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발매된다고 이날 밝혔다.

‘미씽: 그들이 있었다2’는 김욱(고수), 이종아(안소희), 신준호(하준)가 납치 실종자를 무사히 구출하는 데 성공하고 납치 사건 배우에 있던 ‘골리앗’의 정체가 공개되며 스토리를 전개했다.

최유리의 ‘그 아일 마주한 순간’은 미니멀한 편곡과 담담한 절제된 감정선이 최유리 특유의 깊이 있는 감정 표현과 음색과 어우러지며 극의 깊이를 더한다. 제목과 가사 또한 인물들의 서사를 고스란히 담아내 마음속 아픔을 안아주는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대상을 받은 최유리는 ‘숲’ ‘바다’ ‘욕심의 반대편으로’ 등 특유의 담담하고 차분한 감정을 담은 곡을 선보이며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해왔다. ‘갯마을 차차차’ ‘서른, 아홉’ 등 다수의 드라마 OST와 여러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활발한 음악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밖에도 다양한 장르에서 좋은 합을 보여준 HUMBLER와 어영수, 김성현의 협업으로 OST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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