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K리그1 정상 탈환 노리는 전북, 외국인 공격수 하파엘 영입

금윤호 기자 2023. 1. 1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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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전북 현대가 출전하는 모든 대회 우승이라는 당찬 포부를 밝힌 외국인 공격수와 함께하게 됐다.

전북은 10일 "브라질 출신 공격수 하파엘 다 실바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브라질 프로축구 명문 구단 SC코린치안스 유스 출신인 하파엘은 2012년 코리치바FC를 통해 프로 데뷔한 뒤 스위스 리그 FC루카노로 이적해 해외 무대로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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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파엘 다 실바 사진=전북 현대모터스 구단 제공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K리그1 전북 현대가 출전하는 모든 대회 우승이라는 당찬 포부를 밝힌 외국인 공격수와 함께하게 됐다.

전북은 10일 "브라질 출신 공격수 하파엘 다 실바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브라질 프로축구 명문 구단 SC코린치안스 유스 출신인 하파엘은 2012년 코리치바FC를 통해 프로 데뷔한 뒤 스위스 리그 FC루카노로 이적해 해외 무대로 진출했다. 2014년 일본 J리그 알비렉스 니가타에 입단하며 아시아에 입성한 하파엘은 3시즌 동안 62경기에 출전해 26골 5도움을 기록했다.

2017시즌 개막을 앞두고 우라와 레즈로 이적한 하파엘은 42경기에 나와 21골을 넣으며 절정의 기량을 뽐낸 데 이어 특히 그해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에서 결승전 멀티골을 포함해 11경기 9골을 넣어 팀의 ACL 우승에 기여했다.

이후 중국 슈퍼리그에 도전한 하파엘은 2022시즌에는 크루제이루(브라질 2부리그)로 둥지를 옮겨 브라질에 복귀했다.

최전방과 측면 공격수를 소화하며 뛰어난 득점력을 선보인 하파엘은 커리어 통산 204경기에 출전해 98골을 기록 중이다.

하파엘은 "우라와 시절부터 잘 알고 있던 전북의 입단 제의를 두 번 생각할 필요가 없었다"면서 "전북은 모든 대회에 우승을 노리는 팀인 만큼 모든 대회 트로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하파엘 영입을 확정 지은 전북은 추가적인 외국인 선수 영입을 통해 최대 6명까지 보유 가능한 외국인 쿼터를 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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