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케미칼, 정제글리세린·계면활성제 사업서 ‘RSPO 인증’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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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케미칼이 정제글리세린과 계면활성제 사업과 관련한 친환경 국제 인증을 획득하는 등 해외 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애경케미칼(161000)은 최근 정제글리세린, 계면활성제 사업과 관련해 '지속 가능한 팜오일 산업 협의체(RSPO·Roundtable on Sustainable Palm Oil) 인증'을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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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공정서 환경 보호·지속 가능성 등 기준 준수
“RSPO 인증 등 국제 기준 준수하며 제품 생산”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애경케미칼이 정제글리세린과 계면활성제 사업과 관련한 친환경 국제 인증을 획득하는 등 해외 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애경케미칼(161000)은 최근 정제글리세린, 계면활성제 사업과 관련해 ‘지속 가능한 팜오일 산업 협의체(RSPO·Roundtable on Sustainable Palm Oil) 인증’을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애경케미칼은 베트남 법인인 AK VINA의 계면활성제 사업에 대해서도 별도의 RSPO 인증 취득을 완료했다.
RSPO 인증은 생산·유통·가공 등 해당 산업과 관련된 모든 공정에서 환경 보호는 물론, 경영 투명성, 지속 가능성, 농장 책임경영, 지역사회 의무 등의 원칙과 기준을 엄격히 준수하겠다는 국제적인 약속이다. △자연환경 보호 △팜 생산 관련 환경 보호 △지역 주민 권리보호 △무분별한 개발 방지 △아동 노동 착취 방지 등이 의무에 포함된다.
애경케미칼은 정제글리세린 연간 약 4만톤(t), 음이온 계면활성제 약 15만t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 분야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회사 측은 RSPO 인증을 획득하면서 글로벌 기업과의 거래선 확보에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애경케미칼은 이번 인증 획득을 토대로 해외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화장품 시장을 핵심으로 하는 정제글리세린 사업에선 해외 판로 개척 시 RSPO 인증이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애경케미칼은 RSPO 인증을 팜 베이스의 전 제품군으로 확대하고, 매년 진행되는 현장 심사에 성실히 임해 인증 유지 기간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애경케미칼 관계자는 “RSPO 인증을 통해 해외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동시에 환경 보호와 인권·노동 등 사회문제 해소에 동참하면서 국제 기준을 준수하는 방식으로 제품을 생산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는 애경케미칼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박순엽 (s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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