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 '월드 오브 제노니아' 글로벌 흥행 '사활'

최은수 기자 2023. 1. 1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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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가 올해 자사 간판 지식재산권(IP) '제노니아'를 활용한 글로벌 흥행작 배출에 다시 한번 도전한다.

올 상반기 출시 목표인 대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월드 오브 제노니아(가칭)' 흥행을 위해 MMORPG 사업 조직을 강화하는 등 사활을 걸고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올해 대작 '월드 오브 제노니아(가칭)' 출시와 블록체인 신사업 본격화로 성장 드라이브를 건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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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대형 신작과 블록체인 신사업 두 축으로 성장 드라이브"
리니지2 PD 출신 남궁곤 이사 MMORPG 사업 총괄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컴투스홀딩스가 올해 자사 간판 지식재산권(IP) '제노니아'를 활용한 글로벌 흥행작 배출에 다시 한번 도전한다. 올 상반기 출시 목표인 대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월드 오브 제노니아(가칭)’ 흥행을 위해 MMORPG 사업 조직을 강화하는 등 사활을 걸고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올해 대작 ‘월드 오브 제노니아(가칭)’ 출시와 블록체인 신사업 본격화로 성장 드라이브를 건다고 10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은 ‘제노니아’ 시리즈는 글로벌 누적 63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으며, ‘제노니아2’는 한국 게임 최초 미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월드 오브 제노니아는 글로벌 흥행 게임 ‘서머너즈 워’ IP를 배출하고, MMORPG 장르의 노하우를 축적한 컴투스가 게임 개발을 맡았다. 컴투스홀딩스는 20년 넘게 쌓아온 게임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비스에 나선다.

컴투스홀딩스는 월드 오브 제노니아 흥행을 위해 MMORPG 사업을 강화하는 조직 변경도 진행했다. 리니지2 PD 출신인 남궁곤 이사가 MMORPG 사업을 총괄하며 V4, 트라하, 액스 등 굵직한 작품에서 MMORPG 사업 경험을 쌓은 서황록 본부장도 영입했다.

컴투스홀딩스는 대작 뿐만 아니라 유망 강소 게임들을 발굴해 전세계 유저들에게 선보이는 글로벌 라이트 게임 사업도 활발히 전개해 내실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또다른 사업 축인 블록체인 신사업도 진행한다. 메인넷 엑스플라는 웹3 게임, C2X NFT 마켓플레이스, 컴투버스 서비스를 중심으로 디지털 콘텐츠를 아우르는 글로벌 메인넷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올해에는 글로벌 파트너인 ‘엑스테리오’, ‘온리스페이스’ 협업을 통해서는 대작 웹3 게임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올인원 게임 플랫폼 하이브는 블록체인 기능 고도화를 통해 블록체인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어도 손쉽게 웹3 게임을 제작,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C2X 대체불가토큰(NFT) 마켓플레이스는 영화, 드라마, 웹툰, 아트, 게임 등을 아우르는 ‘웹3 문화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컴투스홀딩스 측은 "거대한 패러다임 전환기에 핵심 IP 기반의 대작 출시와 엑스플라 메인넷 기반의 블록체인 신사업 강화로 본격적인 성장 드라이브를 걸겠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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