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낭만' 제11회 무주산골영화제 6월초 개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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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의 낭만'을 선사하는 제11회 무주산골영화제가 오는 6월초에 개최된다.
무주산골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올해 영화제 일정을 6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으로 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예년과 다름없이 올해도 '설렘-울림-어울림'이라는 슬로건 아래 영화제의 특색이 드러난 전 세계의 다양한 영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영화제 조직위 관계자는 "무주산골영화제만의 색을 유지하면서 자연 친화적 문화 축제, 영화인의 축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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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초여름의 낭만'을 선사하는 제11회 무주산골영화제가 오는 6월초에 개최된다.
무주산골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올해 영화제 일정을 6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으로 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예년과 다름없이 올해도 '설렘-울림-어울림'이라는 슬로건 아래 영화제의 특색이 드러난 전 세계의 다양한 영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그간 영화제는 무주의 자연을 스크린 삼아 다양한 영화를 소개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과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영화제 조직위 관계자는 "무주산골영화제만의 색을 유지하면서 자연 친화적 문화 축제, 영화인의 축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직위는 개최일 확정과 동시에 한국 장편 경쟁 부문 '창' 섹션의 출품작도 모집하고 있다.
창 섹션은 한국 영화의 새로운 가능성과 비전을 제시하는 장편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7월 1일 이후 제작된 60분 이상의 한국 장편 영화라면 장르 제한 없이 출품할 수 있다.
오는 2월 28일까지 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 후 작품과 함께 내면 된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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