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형은 참 그립다"…심진화, 개그계 동료들과 16주기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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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심진화가 동료들과 고(故) 김형은의 16주기를 추모했다.
심진화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형은이 16주기"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형은이 16주기" "보고 싶다 김형은"이라는 글과 함께 고인의 개그계 동료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후 김형은은 지난 2006년 심진화 장경희 등과 함께 스케줄을 위해 강원도의 한 리조트로 가던 중 연쇄추돌사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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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개그우먼 심진화가 동료들과 고(故) 김형은의 16주기를 추모했다.
심진화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형은이 16주기"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같이 모여 각자 형은이랑 있었던 추억 얘기하고 살아있었으면 홈쇼핑이며 인플루언서도 되고 다 휩쓸었을 거라고, 그러다 보니 1시간이 금세 지난다"고 적었다.
또 심진화는 "참 그립다"며 "아쉽고, 아깝고, 너무 보고 싶다"고 남기며 고인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털어놨다.
사진에는 "형은이 16주기" "보고 싶다 김형은"이라는 글과 함께 고인의 개그계 동료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밝은 모습으로 고인을 추모하며 깊은 우정을 자랑했다.
한편 김형은은 지난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SBS '웃찾사'에서 심진화 장경희와 함께 '미녀삼총사'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김형은은 지난 2006년 심진화 장경희 등과 함께 스케줄을 위해 강원도의 한 리조트로 가던 중 연쇄추돌사고를 당했다. 고인은 대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2007년 1월10일 향년 27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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