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미, 황금인맥 뽐내 “재계 1~10위 회장님들과 친분”
배우 이윤미(41)가 재계 서열 1~10위의 자산가들과의 황금인맥을 뽐내 화제다.
지난 9일 SBS 예능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서는 작곡가 주영훈의 아내 이윤미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김숙은 “우리 사모님(이윤미)이 진짜 대단하신 분이다. 우리나라 재계 1위부터 10위까지의 자산가들과 모두 친하다고 한다”며 “전화 한 통이면 우리나라 재계가 흔들린다는 소문도 돌고 있다”라며 이윤미를 소개했다.
서장훈은 “회장님들과 두루 친하다는 것이냐”고 물었고, 김구라 역시 “국내의 유력 기업인들과 친하다는 말이 맞냐?”며 재차 확인에 들어갔다.
이에 이윤미는 “그렇다”면서 “메신저로 유명한 카카오 (김범수) 의장도 회사를 만들기 전부터 맺은 인연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윤미는 “결혼 초부터 봉사 활동하는 단체를 통해 기업인들을 많이 알게 됐다. 김범수 의장과의 친분으로 사회공헌 재단의 이사로 들어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진짜로 사모님 아니냐”고 말했고, 이지혜는 “나중에 저한테도 연락처 좀 달라. 우리도 좀 알고 지내자” 고 부탁해 웃음을 안겼다.
이윤미의 황금인맥은 남편 주영훈 마저도 인정했다. 주영훈은 최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출연해“지인들은 우리 부부를 ‘아내 같은 남편과 남편 같은 아내의 조합’이라고 한다”며 “이윤미가 남편 같다. 아내가 주식, 요즘 돌아가는 시세를 저보다 더 많이 안다”고 했다.
그러자 이승철은 “(이윤미가)발도 넓다. 우리나라 자산 1위부터 10위까지는 다 친하지 않냐”고 거들었다. 이에 주영훈은 고개를 끄덕이며 “발도 넓다. 정말 다 친하다”고 아내의 남다른 인맥을 자랑했다.
이윤미는 2003년 그룹 더 에스로 데뷔했다. 2004년 SBS 드라마 ‘작은 아씨들’을 통해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2006년 작곡가 겸 방송인 주영훈과 결혼해 슬하에 딸 셋을 두고 있다. 최근 IHQ, MBN 드라마 ‘스폰서’에 출연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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