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장관, 美 Joby社 방문…SKT와 UAM 협력 방안 논의

홍찬선 기자 2023. 1. 1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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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산호세에서 UAM(도심항공교통) 기체를 제작하는 Joby Aviation(Joby사)을 방문해 오는 2025년 UAM 상용화를 위한 한·미 기업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국토교통부가 밝혔다.

또한 "국내의 우수한 배터리 및 서비스 플랫폼 기술과 미국의 최첨단 UAM 기체제작 기술이 힘을 합치면 오는 2025년 상용화도 무리없이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라면서 "SKT와 Joby사의 협력 사례가 세계적인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한·미 정부 간 협력도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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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UAM 기체 제작 시장 선도 업체…상용화 기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0일 미국 산호세에서 UAM(도심항공교통) 기체를 제작하는 Joby Aviation(Joby 사)을 방문해 UAM 기체에 올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2023.01.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산호세에서 UAM(도심항공교통) 기체를 제작하는 Joby Aviation(Joby사)을 방문해 오는 2025년 UAM 상용화를 위한 한·미 기업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국토교통부가 밝혔다.

Joby사는 세계 UAM 기체제작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이날 원 장관과 조벤 비버트 대표, 유영상 SK텔레콤(SKT) 대표가 만나 양사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Joby사가 개발 중인 UAM 기체(S4)는 미 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기체 인증을 받았으며 세계 최초로 상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Joby사는 SKT와 지난해 1월 전략적 동반 관계를 체결해 SK 온 배터리가 사용되며, 올해부터 시작되는 국내 실증사업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정부는 우선 오는 8월부터 연말까지 1단계로 개활지 실증과 내년 6월부터 25년 10월까지 2단계 도심지 실증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원 장관은 Joby사의 기체 개발·인증 진행 상황과 SKT의 서비스 플랫폼 제공 계획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조속한 상용화를 위해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국내의 우수한 배터리 및 서비스 플랫폼 기술과 미국의 최첨단 UAM 기체제작 기술이 힘을 합치면 오는 2025년 상용화도 무리없이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라면서 "SKT와 Joby사의 협력 사례가 세계적인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한·미 정부 간 협력도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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