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청년 주거복지 강화…월세 16만원씩·셰어하우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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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는 지역 청년에게 월세와 셰어하우스를 제공하는 등 주거복지를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월세 지원은 남원에 있는 주택이나 아파트에 월세 계약을 하고 생활하는, 일정 소득 이하의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임차보증금 1억원, 월세 60만원 이하의 주택에 사는 청년에게 월 16만원씩을 최장 5년간 준다.
빌라 등을 사들여 리모델링한 뒤 30명가량의 청년에게 월 10만원 이하의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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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지역 청년에게 월세와 셰어하우스를 제공하는 등 주거복지를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월세 지원은 남원에 있는 주택이나 아파트에 월세 계약을 하고 생활하는, 일정 소득 이하의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임차보증금 1억원, 월세 60만원 이하의 주택에 사는 청년에게 월 16만원씩을 최장 5년간 준다.
셰어하우스는 무주택 청년의 공동 주거공간으로, 올해 2호점과 3호점을 추가로 개소한다.
빌라 등을 사들여 리모델링한 뒤 30명가량의 청년에게 월 10만원 이하의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한다.
시는 청년 및 신혼부부에게 최대 3%의 전세자금 대출이자도 지원한다.
최경식 시장은 "청년들의 주거와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사업"이라며 "취업과 창업에 대한 지원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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