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울주군 ‘방사능재난 대응’ 전자매뉴얼 구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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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은 10일 군청 비둘기홀에서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전자매뉴얼·디지털상황판 시스템' 구축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시와 각 구·군 관계 공무원과 용역업체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6월부터 추진한 시스템 구축 추진경과와 최종결과물 보고를 진행했다.
전자매뉴얼·디지털상황판 시스템은 기존 방사능재난 발생 시 활용하던 글자 위주의 매뉴얼에서 벗어나 디지털 시각화를 통해 임무 매뉴얼의 시인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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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 울주군은 10일 군청 비둘기홀에서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전자매뉴얼·디지털상황판 시스템’ 구축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시와 각 구·군 관계 공무원과 용역업체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6월부터 추진한 시스템 구축 추진경과와 최종결과물 보고를 진행했다.
전자매뉴얼·디지털상황판 시스템은 기존 방사능재난 발생 시 활용하던 글자 위주의 매뉴얼에서 벗어나 디지털 시각화를 통해 임무 매뉴얼의 시인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임무 수행과 관련된 사진, 동영상, DB 검색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지원해 방재요원의 임무 처리 이해도를 향상시키고, 스마트 방사능방재 지휘통제시스템과 연동도 가능해 시각화된 재난정보를 제공한다.
주요 기능을 보면 전자매뉴얼은 ▲방사선비상 단계별, 반별 임무와 역할 ▲이용자 소속과 임무, 행동요령, 비상연락망 ▲집결지, 지정대피로, 구호소 관련 정보 ▲임무 연계업무(주요업무) 체크리스트 등을 표출해 안내한다.
디지털상황판은 방사능재난 상황을 시각화해 정보를 전달하며, 현장 임무 대응 결과와 체크리스트 확인을 통해 주요 조치사항을 공유한다.
◇울주군, 좋은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울산 울주군은 지역 중소기업체가 지역주민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2023 행복 울주 좋은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완화하고,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해 군민과 기업의 동반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울주군에 사업장을 두고, 고용보험에 가입된 상시 근로자 수가 5명 이상인 중소기업체(제조업)이다. 울주군민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한 뒤 2년 이상 고용을 유지해야 한다.
군은 대상 기업에 신규 채용자 1인당 매월 30만원씩 지원금을 지급하고, 기업은 지원금 중 10만원을 근로자에게 전달하게 된다. 기존 사업은 기업만 지원금을 받았으나 올해는 근로자도 혜택이 필요하다는 현장 의견을 수렴해 반영했다.
사업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울주군청 일자리정책과(☎204-1355) 또는 일자리 안내 지원센터(☎204-1356~9)로 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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