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 메리츠자산운용 2대 주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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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I와 컨소시엄을 이뤄 메리츠자산운용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화성산업이 메리츠자산운용의 주요 주주로 올라선다.
10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KCGI 컨소시엄은 지난 6일 메리츠금융지주가 보유한 메리츠자산운용 보통주 100%인 264만6000주를 인수하는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업계에서는 화성산업이 미래 성장잠재력 확보를 위해 이번 지분 인수에 나섰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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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I와 컨소시엄을 이뤄 메리츠자산운용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화성산업이 메리츠자산운용의 주요 주주로 올라선다.
10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KCGI 컨소시엄은 지난 6일 메리츠금융지주가 보유한 메리츠자산운용 보통주 100%인 264만6000주를 인수하는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컨소시엄에는 중견 건설사인 화성산업이 함께 참여했다. 오는 6월경 금융당국의 승인 절차가 마무리되면 화성산업은 2대주주 지위를 확보하고 경영에도 참여한다.
업계에서는 화성산업이 미래 성장잠재력 확보를 위해 이번 지분 인수에 나섰다고 보고 있다. 사업 확장 및 수익 구조 다변화와 부동산 개발 사업 참여 기회 확보 등의 시너지를 내겠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지분인수는 이종원 화성산업 회장이 직접 주도했다는 후문이다. 이 회장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가치 투자를 지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958년 고(故) 이윤석 회장이 설립한 화성산업은 토목, 건축, 주택, 엔지니어링, 철구분야 등 건설 전부문에 걸쳐 사업을 펼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해 3월 이인중 명예회장의 장남인 이종원 회장이 3세 경영을 이어 받았다.
김근희 기자 keun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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