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장애인 체육' 지원 확대…9.2억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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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장애인 체육 지원 예산을 확대·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장애인체육회 관련 보조금심의를 마친 후 제221회 김포시의회 정례회 예산심의를 통해 2023년도 장애인체육 예산안 9억 2393만 7000원을 확정했다.
시는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 8046만 원(전년대비 218%↑)과 장애인체육회 예산 9756만 4000원(전년대비 14%↑)을 각각 증액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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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장애인 체육 지원 예산을 확대·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장애인체육회 관련 보조금심의를 마친 후 제221회 김포시의회 정례회 예산심의를 통해 2023년도 장애인체육 예산안 9억 2393만 7000원을 확정했다. 이는 2022년 예산 7억 4591만 3000원 대비 총 24% 상향된 수준이다.
시는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 8046만 원(전년대비 218%↑)과 장애인체육회 예산 9756만 4000원(전년대비 14%↑)을 각각 증액 편성했다.
시는 이번 확대된 예산으로 △장애인 보치아대회 △장애인 탁구대회 △장애인 게이트볼대회 △장애인 당구대회 △장애인 파크골프대회 △장애인 한마음 한궁대회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등 장애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참여할 수 있는 체육대회도 연다. △장애인 어울림 체육대회 △어울림 트레킹대회 △어울림 뉴스포츠 컬링대회 △어울림 파크골프대회 △어울림 당구대회 △거북이마라톤 어울림대회 등이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장애인 체육지도자를 추가로 2명 채용해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농아인 게이트볼, 시각장애인 쇼다운, 배드민턴 등의 생활체육교실을 비롯해 요트와 승마 체험강좌도 운영할 계획이다.
장애인 체육시설도 확충한다. 시는 솔터다목적체육관에 장애인 전용 탁구대를 마련하고, 올해부터 걸포2지구로부터 인수받은 게이트볼장을 장애인 게이트볼장으로 변경, 운영한다.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운양 반다비체육센터는 수영장·체육관·다함께 돌봄센터를 결합한 다목적 체육시설로, BF(장애물없는 생활환경) 인증까지 완료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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