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돈내산 익숙해졌음 좋겠다"…'주영훈♥' 이윤미, '동상이몽' 후기 "9년전 제주땅, 실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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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겸 작곡가 주영훈의 아내 이윤미가 10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어제 방송 나간 이후로 기사가 아주그냥 ㅎㅎ 기사 제목들도 아주그냥 ㅎㅎ 일단 지금까지는 안주셨지만 앞으로는 전재산 다 주시겠죠 ㅎㅎ 그쵸? ㅎㅎ"라고 웃었다.
이윤미는 "주영훈이 어디 가서 그런 이야기를 너무 많이 하더라. 사람들에게 멋있는 남자처럼 보여지고 있는데 사실 나는 받은 적이 없다. 물론 내게 주긴 줬고 비밀번호도 알지만 실제로 내가 관리하는 부분은 없다"며 "주영훈의 돈을 한 번도 안 뺐다. 나에 대한 기사가 나면 항상 '저작권료 주영훈'이라는 수식어가 따라오더라. 내가 산 건데 미치겠다. 요즘은 내가 일도 많이해서 주영훈이 내게 돈 없 다고 찡찡거린다. 그때 내가 얼마 필요한지 묻고 주기도 한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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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겸 작곡가 주영훈의 아내 이윤미가 10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어제 방송 나간 이후로 기사가 아주그냥 ㅎㅎ 기사 제목들도 아주그냥 ㅎㅎ 일단 지금까지는 안주셨지만 앞으로는 전재산 다 주시겠죠 ㅎㅎ 그쵸? ㅎㅎ"라고 웃었다.
이어 그는 "저는 9년전 제주땅을 드릴려고 했는데 실수가 있었으니 조만간 더 좋은 서프라이즈를 드리리이다 ㅎㅎ 그럴려면 더 열심히 일해야지요^^ 내돈내산이 익숙하나 이젠 ..니돈내산이 익숙해졌음 좋겠다 ㅋㅋ"라며 "그나저나 그런것들 다 떠나..서로 건강하고..딸들 이뿌게 잘 크고 있으니…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합니다. 딸셋을 낳은게 제게는 가장 큰 재산이라 저는 딸 부잣집 사모님인걸로 ㅎㅎ"라고 전했다.
앞서 이윤미는 9일 오후 방송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윤미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서프라이즈를 좋아한다. 남편에게 주려고 서프라이즈를 하려고 했다. 제주에 경매가 올라온 땅이 있었다. 입찰 보증금 10%를 내기도 했고 서류들도 전무 검토했다. 다만 그 때 임신 중이라 발품을 못 팔았고 대리인에게 위임장을 써주고 땅을 보러 와달라고 하기도 했다. 너무 믿었던 사람이었고 부모님까지 알던 사이였다. 그런데 연락이 안 됐다. 갑자기 등골이 싸해졌다"고 '사모님 사기 사건'에 대한 전말을 밝혔다.
그는 "급히 확인해보니 이미 한 달 전 취소된 경매였다. 나에게 사기를 친 그 사람은 교도소에 들어갔다. 그 사람이 내게 편지를 보내기도 했는데 주영훈이 안 뜯어 볼 수 없었다. 자고 있는 나를 깨우면서 '이게 뭐야. 면회라도 가지 그래'라며 말하길래 순간 뚜껑이 열렸다. 주영훈을 향해 '네 돈은 안 썼다. 걱정하지 마라'며 화를 냈다"고 화가 났던 당시의 상황을 곱씹었다.
또 다른 오해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바로 주영훈의 저작권 양도설에 대한 것. MC 서장훈은 "주영훈이 저작권 협회에 등록된 곡 수만 466개다. 저작권료부터 집 명의까지 다 이윤미에게 넘겼다고 하던데?"라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윤미는 "주영훈이 어디 가서 그런 이야기를 너무 많이 하더라. 사람들에게 멋있는 남자처럼 보여지고 있는데 사실 나는 받은 적이 없다. 물론 내게 주긴 줬고 비밀번호도 알지만 실제로 내가 관리하는 부분은 없다"며 "주영훈의 돈을 한 번도 안 뺐다. 나에 대한 기사가 나면 항상 '저작권료 주영훈'이라는 수식어가 따라오더라. 내가 산 건데 미치겠다. 요즘은 내가 일도 많이해서 주영훈이 내게 돈 없 다고 찡찡거린다. 그때 내가 얼마 필요한지 묻고 주기도 한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더불어 이윤미는 유명 자산가들과의 친분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밝혔다. 김숙 역시 "자산 1위부터 10위까지의 자산가들이 모두 친하다. 이윤미가 전화하면 재계가 흔들린다"라는 말에 "결혼 초부터 봉사 활동을 다녀서 회장님들과 알게 됐다. 한국 대표 메신저 의장도 회사가 설립 되기 전부터 인연이 돼 그곳 재단 이사로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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