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연, 미국 SwRI와 '자율주행 기술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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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연구원은 미국 사우스웨스트연구소(SwRI)와 손잡고 미래차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R&D)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두 기관은 MOU를 기반으로 실시간 노면 상태 감지 기술 개발, 보행자 행동 예측 알고리즘 개발, 도로 상황 기반 자율주행 시스템 자동 속도 제어 기술 개발 및 ISO 표준화 추진 등 공동 R&D 협력 사업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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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연구원은 미국 사우스웨스트연구소(SwRI)와 손잡고 미래차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R&D)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나승식 한자연 원장과 아담 해밀턴 SwRI 대표는 9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샌안토니오 SwRI 본사에서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SwRI는 1947년 설립된 비영리 연구기관으로 전문 연구인력 3000여명이 우주산업과 운송모빌리티, 바이오, 화학,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 연구를 수행한다.
두 기관은 MOU를 기반으로 실시간 노면 상태 감지 기술 개발, 보행자 행동 예측 알고리즘 개발, 도로 상황 기반 자율주행 시스템 자동 속도 제어 기술 개발 및 ISO 표준화 추진 등 공동 R&D 협력 사업에 나선다.
나 원장은 “공동 R&D는 두 나라의 자율주행 기술력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국제 R&D 협력으로 국내 자동차 부품업계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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