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에 가까운 로맨스"…김민재·김향기, 달콤하게 돌아온 '유세풍2'[종합]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는 10일 오후 진행된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통해 예비 시청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오는 11일 첫 방송되는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는 침 못 놓는 천재 의원 김민재(유세풍)가 반전과부김향기(서은우)와괴짜스승 김상경(계지한)을 만나 심의로 거듭나는 행복 처방극이다.
지난해 8월과 9월 방송된 시즌 1에서는 상처받은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그 원인까지 일망타진하는 심의 3인방의 활약을 그렸다. 나아가 서로의 결핍을 채우며 성장해 가는 심의들의 모습이 따스한 위로와 웃음을 선물했다.
시즌 2 방송을 앞두고 박원국 감독은 "시즌 1만으로도 너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는데, 시청자분들이 사랑해 주셔서 시즌2를 선보이게 됐다. 이루 말할 수 없는 행복감을 느끼고 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민재는 "시즌 1에서 다하지 못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시즌 2에서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대하고 있다.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고, 김향기는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갔다. 그 시간 동안 열심히 촬영했다.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이야기했다.
신선한 소재로 주목받았던 시즌 1에 이어, 이번 시즌 2에서는 캐릭터의 변화를 꾀할 예정.
이어 서은우 역의 김향기는 "여의로서 자신감이 한층 더 높아진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다. 또 새로운 환경에서 보이는 캐릭터들의 케미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시즌의 포인트는 김민재와 김향기의 로맨스가 될 전망이다. 두 배우의 박원국 감독은 달콤한 멜로 케미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관해 김민재는 "시즌 1에서는 표현을 많이 안 했고, 그런 서사를 많이 그리지 않았다. 급격한 변화가 느껴지실 거다. 표현도 그렇고 서사도 그렇다. 완벽에 가깝다. 아주 달콤하다"고 밝혔고, 김향기는 "마음을 표현하는 데 있어서 굉장히 솔직해졌다. 순간순간 훅 들어오는 장면들이 꽤 있다"고 전했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는 지난 시즌을 넘는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 김향기는 "스펙터클한 시즌 2가 될 것이다. 다양한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면서 "드라마 호흡에 맞춰서 따라와 주시면, 즐거운 선물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자신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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