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美 조지아주 태양광 모듈 공장 확장"…미국 내 최대 규모

신성우 기자 2023. 1. 1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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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이 미국 조지아주 공장을 확장해 미국 최대 태양광 모듈 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라고 미국 언론이 현지시각으로 어제(9일) 보도했습니다.

조지아주 현지언론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조지아주 달튼의 기존 공장 근처에 제 2공장을 짓는 한편, 인근 바토우 카운티에 새 태양광 관련 공장을 건립할 계획입니다.

한화큐셀 측은 이번 보도에 대해 "공식적으로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한화큐셀은 미국 태양광 모듈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 2019년부터 애틀랜타 북서부 달튼에서 1.7GW 규모의 태양광 모듈 공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화큐셀은 지난해 5월 미국에 약 2000억원을 투자해 1.4GW 규모의 태양광 모듈 공장을 건설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로써 기존 1.7GW를 포함해 미국 내 단일 사업자로서는 최대 규모인 3.1GW의 모듈 생산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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