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최고의 자리에서 은퇴”…요리스, 14년 대표팀 생활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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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 요리스(36)가 14년 간의 대표팀 생활에 마침표를 찍습니다.
프랑스축구협회는 10일 공식 채널을 통해 "팀의 주장이자 골키퍼 요리스가 대표팀 은퇴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요리스는 팀의 주전 골키퍼로 약 14년 간 대표팀에 몸담았습니다.
이제 요리스는 대표팀의 의무를 내려놓은 채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에 전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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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송경택 영상기자] 위고 요리스(36)가 14년 간의 대표팀 생활에 마침표를 찍습니다.
프랑스축구협회는 10일 공식 채널을 통해 “팀의 주장이자 골키퍼 요리스가 대표팀 은퇴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요리스는 팀의 주전 골키퍼로 약 14년 간 대표팀에 몸담았습니다. 지난 2008년 우루과이와 친선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른 요리스는 A매치 145경기를 소화하며 프랑스 역대 최다 A매치 출전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지난 2010년 11월부터는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며 완장을 차고 121경기를 뛰는 등 역대 최장수 주장으로서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프랑스 선수로는 가장 많은 월드컵 경기에 출전한 선수이기도 합니다. 그는 2010 남아공 월드컵부터 2022 카타르 월드컵까지 대회 4회 연속 출전했으며 총 20경기를 소화하며 팀 동료인 앙투안 그리즈만(19경기)을 제치고 대회 최다 출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와 함께 월드컵 우승을 맛보기도 했던 디디에 데샹 감독은 “요리스가 최고의 자리에서 은퇴를 결정했다. 그의 뛰어난 경력에 경의를 표하고 싶다. 그의 재능과 전문성은 그가 깨뜨릴 수 있는 모든 기록을 넘었다”며 “그에게 모든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제 요리스는 대표팀의 의무를 내려놓은 채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에 전념할 예정입니다.
한편 프랑스는 그가 빠진 채 다가오는 2024 유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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