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최태원, 윤 대통령과 UAE 간다…경제사절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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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방문에 동행할 경제사절단 참가 기업 100개사를 발표했다.
주요 인사들로는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정기선 HD현대 사장,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최진식 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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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영선 기자] 한국무역협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방문에 동행할 경제사절단 참가 기업 100개사를 발표했다. 사절단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등이 포함됐다.
무협은 10일 신청서를 제출한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위원회의 2차례 심의를 거쳐 경제사절단 참가 기업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주요 경제 단체·기관 대표, 지역 전문가 등 10명의 선정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는 신청 기업들의 ▲사업 관련성 ▲사업 유망성 ▲수주·계약 가능성 등 기대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이번 경제사절단은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최초 파견되는 경제사절단이다. 대기업 24개(시장형 공기업 포함), 중소·중견기업 69개, 경제단체·협회조합 7개 등 총 100개 사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인프라 건설, 방위산업, ICT, 게임콘텐츠, 스마트팜, 관광·서비스, 소비재 등 양국 간 산업협력이 활발한 분야와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큰 고부가가치·첨단기술 분야 관련 기업으로 구성됐다.
무협은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전체 경제사절단 참가기업 중 69%에 해당하는 69개사를 유망 중소·중견기업으로 꾸렸다.
주요 인사들로는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정기선 HD현대 사장,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최진식 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이 있다.
무협 관계자는 "이번 경제사절단은 우리 기업의 UAE·중동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양국의 민간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됐다"며 "현지에서 UAE 경제인들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기업인 간 네트워크 구축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영선 기자(eunew@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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