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익 "울산 신정시장 등 3곳,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

국민의힘 이채익 국회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국민의힘 이채익 국회의원(울산 남구갑)은 "최근 지역구인 울산시 남구 신정시장, 신정평화시장, 신정상가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신정시장은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온라인 진출역량 향상을 위해 협동조합 구성, 온라인 상품 컨설팅과 배송 인력을 지원하는 특성화 사업(디지털 전통시장)에 선정됐다.

2년간 사업비 최대 4억원(국비 2억원)을 받는다.

신정평화시장은 기초역량을 갖춘 시장을 대상으로 5대 혁신과제 등 특성화 사업(첫걸음 기반조성) 추진을 위한 사전 기반조성 지원 사업 대상으로 확정됐다.

1년간 최대 3억원(국비 1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신정상가시장과 함께 신정시장, 신정평화시장은 자율적 시장 특성을 반영해 시장경영 패키지 지원사업으로도 선정됐다.

1곳당 최대 6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 의원은 "그동안 코로나19와 국제적 경기침체로 전통시장이 너무나 힘들고 어려웠다"며 "이번 지원사업 선정으로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lee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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