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 품은 bhc그룹, ‘매출 1조’ 클럽 입성… “2030년 3조 원 목표”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2023. 1. 1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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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이 매출 1조 원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bhc그룹은 지난해 그룹 매출(연결 기준)이 전년대비 64% 성장한 약 1조110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bhc치킨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약 10% 성장, 치킨업계 사상 처음으로 매출 5000억 원을 넘겼다.
bhc그룹은 가맹점과 동반성장을 이어가면서 오는 2030년 매출 3조 원 규모의 글로벌 외식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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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이 매출 1조 원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bhc그룹은 지난해 그룹 매출(연결 기준)이 전년대비 64% 성장한 약 1조110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독자경영을 시작해 800억 원대 매출을 기록한 2013년 이후 9년 만에 약 13배 성장한 것.
지난해 bhc그룹 성장을 이끈 것은 bhc치킨과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다. bhc치킨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약 10% 성장, 치킨업계 사상 처음으로 매출 5000억 원을 넘겼다. 팬데믹 이후 급성장한 배달시장은 엔데믹 시대에서도 성장세를 이어나갔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카페형 매장인 비어존을 찾는 고객도 많아졌다.
아웃백 또한 지난해 매출 4000억 원을 돌파했다. 매출 성장률은 전년대비 약 10%다. bhc그룹은 2021년 11월 아웃백을 인수하고 복합 쇼핑몰 중심의 입점 전략을 통해 고객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강화, 지난해만 15개 매장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밖에도 한우 전문점 창고43과 족발상회, 그램그램, 큰맘할매순대국, 슈퍼두퍼 등이 매출 성장에 두루 기여했다.
bhc그룹은 가맹점과 동반성장을 이어가면서 오는 2030년 매출 3조 원 규모의 글로벌 외식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지난해 11월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해외 첫 마스터 프랜차이즈 매장 연 bhc치킨은 올 상반기 싱가포르 마스터 프랜차이즈 1호점과 북미 지역 1호점을 열 계획이다. 아울러 창고43을 비롯한 다른 다양한 외식 브랜드의 해외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bhc그룹 관계자는 “올해도 대내외 정세가 불안정해 어려운 경영 환경이 예상되고 있으나 닥칠 위협요소들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되는 결과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통해 국내 외식 산업을 선도하는 것은 물론 국내 최대 종합외식기업을 넘어선 글로벌 외식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bhc그룹은 지난해 그룹 매출(연결 기준)이 전년대비 64% 성장한 약 1조110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독자경영을 시작해 800억 원대 매출을 기록한 2013년 이후 9년 만에 약 13배 성장한 것.
지난해 bhc그룹 성장을 이끈 것은 bhc치킨과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다. bhc치킨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약 10% 성장, 치킨업계 사상 처음으로 매출 5000억 원을 넘겼다. 팬데믹 이후 급성장한 배달시장은 엔데믹 시대에서도 성장세를 이어나갔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카페형 매장인 비어존을 찾는 고객도 많아졌다.
아웃백 또한 지난해 매출 4000억 원을 돌파했다. 매출 성장률은 전년대비 약 10%다. bhc그룹은 2021년 11월 아웃백을 인수하고 복합 쇼핑몰 중심의 입점 전략을 통해 고객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강화, 지난해만 15개 매장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밖에도 한우 전문점 창고43과 족발상회, 그램그램, 큰맘할매순대국, 슈퍼두퍼 등이 매출 성장에 두루 기여했다.
bhc그룹은 가맹점과 동반성장을 이어가면서 오는 2030년 매출 3조 원 규모의 글로벌 외식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지난해 11월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해외 첫 마스터 프랜차이즈 매장 연 bhc치킨은 올 상반기 싱가포르 마스터 프랜차이즈 1호점과 북미 지역 1호점을 열 계획이다. 아울러 창고43을 비롯한 다른 다양한 외식 브랜드의 해외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bhc그룹 관계자는 “올해도 대내외 정세가 불안정해 어려운 경영 환경이 예상되고 있으나 닥칠 위협요소들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되는 결과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통해 국내 외식 산업을 선도하는 것은 물론 국내 최대 종합외식기업을 넘어선 글로벌 외식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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