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19번째 씨름단 창단…백두·한라장사 합류

이정필 기자 2023. 1. 1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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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새마을금고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씨름단 창단식을 열었다.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8월 씨름단 창단을 공식화한 이후 감독과 코치진 선임을 시작으로 선수단 구성에 나섰다.

MG새마을금고 씨름단 창단으로 남자 씨름은 19개 팀 체제로 자리 잡게 됐다.

MG새마을금고 씨름단은 19개 팀 중 유일한 기업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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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열린 MG새마을금고 씨름단 창단식에서 박차훈 중앙회장(앞줄)이 단기를 흔들며 힘찬 출발을 알리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MG새마을금고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씨름단 창단식을 열었다.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8월 씨름단 창단을 공식화한 이후 감독과 코치진 선임을 시작으로 선수단 구성에 나섰다. 사측에 따르면 백두장사 장성우(140kg 이하), 한라장사(105kg 이하) 오창록을 필두로 우수한 기량을 가진 12명의 선수가 합류했다.

MG새마을금고 씨름단 창단으로 남자 씨름은 19개 팀 체제로 자리 잡게 됐다. MG새마을금고 씨름단은 19개 팀 중 유일한 기업팀이다. 충청남도를 연고로 하는 MG새마을금고 씨름단은 연내 충남 천안시 MG인재개발원에 씨름전용 훈련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토종금융협동조합인 새마을금고가 민족 고유 운동경기인 씨름의 저변 확대에 나서게 돼 의미가 깊다"며 "씨름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에 새마을금고가 한 몫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om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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