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업까지 했는데'...월드컵 영플 MF, 결국 EPL 이적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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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조 페르난데스(벤피카)가 결국 벤피카에 잔류할 예정이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페르난데스는 첼시가 바이아웃 조항을 활성화하지 않았기 때문에 벤피카에 남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그런데 페르난데스는 첼시 이적을 원하는 과정에서 물의를 빚었다.
첼시는 페르난데스의 높은 바이아웃 금액에 난색을 표했고 의견 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결국 페르난데스 영입과 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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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엔조 페르난데스(벤피카)가 결국 벤피카에 잔류할 예정이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페르난데스는 첼시가 바이아웃 조항을 활성화하지 않았기 때문에 벤피카에 남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2001년생 아르헨티나 미드필더인 페르난데스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36년 만에 아르헨의 우승을 이끌었다. 활약을 인정받은 페르난데스는 대회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대회가 끝난 뒤 자연스레 여러 빅클럽의 관심이 집중됐다.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첼시 등이 영입을 고려했다.
가장 적극적이었던 팀은 첼시. 그런데 페르난데스는 첼시 이적을 원하는 과정에서 물의를 빚었다. 벤피카로 복귀했다가 다시 아르헨으로 휴가를 떠나버리는 추태를 보였고 훈련을 태업하는 등 대놓고 시위를 벌였다. 심지어 로저 슈미트 감독 면전에서 "첼시 이적이 나의 최우선 순위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결과는 이적 실패였다. 첼시는 페르난데스의 높은 바이아웃 금액에 난색을 표했고 의견 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결국 페르난데스 영입과 멀어졌다. 태업에 추태까지 벌였던 페르난데스는 결국 벤피카에 잔류하며 입장이 애매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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