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민주노총 건설노조 부울경지부 간부 2명 구속 수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과 부산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소속 조합원들의 채용을 강요한 민주노총 건설노조 부산울산경남건설지부 비계분회 간부 2명이 잇따라 구속됐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강요)과 업무방해 혐의로 비계분회 간부 A씨를 구속해 수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앞서 지난해 10월 부산에서도 같은 혐의로 부산울산경남건설지부 비계분회 간부 B씨를 구속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남부서 업무방해 혐의 구속..
간부 16명도 불구속 입건, 검찰 송치 예정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과 부산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소속 조합원들의 채용을 강요한 민주노총 건설노조 부산울산경남건설지부 비계분회 간부 2명이 잇따라 구속됐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강요)과 업무방해 혐의로 비계분회 간부 A씨를 구속해 수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 울산 남구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들을 채용하라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앞서 지난해 10월 부산에서도 같은 혐의로 부산울산경남건설지부 비계분회 간부 B씨를 구속한 바 있다.
당시 현장 관계자들이 국토교통부에 진정을 넣었고 이에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결과였다.
구속된 이들은 채용을 시켜주지 않으면 공사를 중단 시키겠다며 현장 관계자들을 압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 외에 불법행위에 가담한 간부 16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으며, 곧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경찰은 다른 사업장에 대해서도 불법 행위 여부를 확인해 수사할 방침이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