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런스루 연습 현장…"박효신의 눈빛, 고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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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효신이 고독한 음악가 베토벤으로 완벽 변신했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10일 뮤지컬 '베토벤'의 트라이아웃 런스루 연습 현장 스케치를 공개했다.
먼저 박효신, 박은태, 카이가 루드비히 반 베토벤 역을 맡았다.
우수와 고독이 혼재된 눈빛으로 베토벤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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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오명주기자] 가수 박효신이 고독한 음악가 베토벤으로 완벽 변신했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10일 뮤지컬 ‘베토벤’의 트라이아웃 런스루 연습 현장 스케치를 공개했다. 주연 배우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베토벤’은 굴곡진 삶을 살았던 베토벤의 이야기다. 운명의 사랑 안토니 브렌타노를 만나 후의 서사를 중점적으로 담아낸다.
먼저 박효신, 박은태, 카이가 루드비히 반 베토벤 역을 맡았다. 세 사람은 각기 다른 베토벤의 면모를 그릴 예정이다.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로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박효신은 이미 캐릭터에 온전히 몰입해 있었다. 우수와 고독이 혼재된 눈빛으로 베토벤을 표현했다.
박은태는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뿜어냈다. 음악을 향한 루드비히의 신성한 의무를 십분 재현했다. 카이는 여인을 향한 마음을 애절한 눈빛으로 오롯이 담아냈다.
옥주현과 조정은, 윤공주가 안토니 브렌타노로 분했다. 섬세한 감정표현으로 사랑을 향한 그녀 내면의 갈등을 진실되게 표현했다.
이 외에도 이해준, 윤소호, 김진욱, 박시원, 김성민, 전민지, 최지혜, 이정수 등 모든 배우들이 온전히 캐릭터에 이입한 열연으로 새로운 무대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베토벤’은 오는 12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 첫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제공=EMK뮤지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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