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진흥원, 한서대 미 롱비치교육원 활용해 디자인 인재 육성

김정욱 기자 2023. 1. 1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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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자인진흥원은 한서대학교와 글로벌 인재양성 및 디자인기업 미국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디자인진흥원과 한서대는 △디자인 기업 및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미국 현지에서 진행되는 디자인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한국 디자인기업의 미국 진출 지원을 위한 민간 거점으로서 한서대 롱비치교육원 활용을 위해 협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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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한서대, 디자인기업 미국 진출 지원 업무협약
윤상흠(오른쪽) 한국디자인진흥원 원장과 한서대 함기선 총장이글로벌 인재양성 및 디자인기업 미국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디자인진흥원
[서울경제]

한국디자인진흥원은 한서대학교와 글로벌 인재양성 및 디자인기업 미국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 디자이너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디자인기업의 미국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한서대가 미국에 보유한 ‘롱비치교육원’을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서대 미 롱비치교육원은 디자인 전문 교육기관으로 2004년 설립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디자인진흥원과 한서대는 △디자인 기업 및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미국 현지에서 진행되는 디자인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한국 디자인기업의 미국 진출 지원을 위한 민간 거점으로서 한서대 롱비치교육원 활용을 위해 협업한다.

윤상흠 디자인진흥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한국의 디자인기업 및 디자이너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주요 거점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부의 정책 기조에 발맞춰 우리 기업의 수출 확대를 도와 글로벌 복합위기를 극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욱 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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