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풍2' 박원국 감독, 2배 하드털이 예고 "댄신머신 김민재"

송오정 기자 2023. 1. 1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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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풍' 박원국 감독이 시즌2에서도 외장하드 대공개를 예고했다.

10일 tvN 새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의사 유세풍 시즌2'(이하 '유세풍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됐다.

시즌1에서도 화제를 모았던 '하드털이 영상'을 이번 시즌2에서도 볼 수 있냐고 묻자, 박원국 감독은 "이것도 2배로 기대해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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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제공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유세풍' 박원국 감독이 시즌2에서도 외장하드 대공개를 예고했다.

10일 tvN 새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의사 유세풍 시즌2'(이하 '유세풍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박원국 감독과 배우 김민재, 김향기가 참석했다.

시즌1에서도 화제를 모았던 '하드털이 영상'을 이번 시즌2에서도 볼 수 있냐고 묻자, 박원국 감독은 "이것도 2배로 기대해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런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하게 된 이유에 대해 박 감독은 "저도 드라마를 좋아하는 시청자 입장이고, 유세풍의 연출이자 팬이기 때문에 제가 보고 싶어서 찾아보기 시작한 원본이다. 원본을 보며 '이거 재미있었지'라면서 추려내다보니 다른 시청자와 팬들과 공유하기 위해 하나씩 공개하다 좋은 반응을 얻은 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팬들을 위한 하드털이 영상 예고 키워드로 "댄싱머신 유세풍(김민재)"라고 말해 귀띔했다.

박 감독의 말에 쑥스러운 듯 고개를 푹 숙인 김민재는 "이건 안 나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건데"라며 웃었다. 이어 곤란하다는 미소를 지으며 "(해당 영상이 공개되면) 정말 힘들 거 같다. 외장하드를 위해서 상황을 연출하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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