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요키치의 10P 10R 15A+야투율 100%, NBA 역사상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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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통산 87호 트리플더블이 아니었다.
니콜라 요키치(덴버)가 NBA 역사상 최초의 진기록과 함께 팀 승리를 이끌었다.
기록에 대해 전문적으로 다루는 매체 '스탯뮤즈' 역시 "드레이먼드 그린이 야투율 100%와 함께 트리플더블을 달성한 경기가 종종 있었지만, 15어시스트 이상이 동반된 건 요키치가 처음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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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키치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볼 아레나에서 열린 LA 레이커스와의 2022-2023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 선발 출전, 35분 8초 동안 14점 11리바운드 16어시스트로 활약하며 덴버 너게츠의 122-109 완승에 앞장섰다.
트리플더블은 요키치에게 새삼스러운 기록이 아니다. 요키치가 통산 564번째 경기에서 작성한 87호 트리플더블이었다.
놀라운 건 야투율이었다. 요키치는 레이커스를 상대로 2점슛 4개, 3점슛 1개 등 5개의 야투를 시도해 모두 성공시켰다. 더불어 자유투 성공률 역시 100%(3/3)였다.
NBA는 경기 종료 후 공식 SNS를 통해 “요키치는 10점, 10리바운드, 15어시스트 이상을 기록하며 야투율 100%까지 작성한 NBA 역사상 최초의 선수가 됐다”라고 진기록을 알렸다.
기록에 대해 전문적으로 다루는 매체 ‘스탯뮤즈’ 역시 “드레이먼드 그린이 야투율 100%와 함께 트리플더블을 달성한 경기가 종종 있었지만, 15어시스트 이상이 동반된 건 요키치가 처음이다”라고 밝혔다.
덴버도 요키치의 활약에 힘입어 기분 좋은 기록을 이어갔다. 덴버는 홈 11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서부 컨퍼런스 1위를 유지했다. 현지언론 ‘ESPN’에 따르면, 이는 2018년 12연승 이후 덴버의 홈 최다연승이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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