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윤리위 제소에 "다수당의 재갈 물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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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윤리특위에 자신을 제소한 것에 대해 "원내 과반 다수당이 수의 힘으로 합리적 의혹 제기와 정당한 비판의 목소리에 재갈을 물리겠다는 반민주적 폭거"라고 반발했습니다.
신 의원은 "제가 제기한 '북한 내통설'은 구체적 사실에 대한 확정적 표현이 아니라 문제를 제기한 것"이라며 "국회의원으로서 정당 활동의 일환에서 발표한 정치적 논평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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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윤리특위에 자신을 제소한 것에 대해 "원내 과반 다수당이 수의 힘으로 합리적 의혹 제기와 정당한 비판의 목소리에 재갈을 물리겠다는 반민주적 폭거"라고 반발했습니다.
신 의원은 오늘 자신의 SNS에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누가 누구를 징계하느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신 의원은 "제가 제기한 '북한 내통설'은 구체적 사실에 대한 확정적 표현이 아니라 문제를 제기한 것"이라며 "국회의원으로서 정당 활동의 일환에서 발표한 정치적 논평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신 의원은 이어 "국회의원으로서 민주당의 폭압에 굴복하지 않고, 국익과 안보를 저해하는 그 어떤 세력에도 임전무퇴의 정신으로 맞서 싸워 대한민국을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신 의원은 북한 무인기의 서울 상공 비행금지구역 진입 가능성을 처음 제기했던 민주당 김병주 의원을 향해 '북한 내통설'을 제기했으며, 민주당은 신 의원이 김병주 의원과 민주당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신 의원을 윤리위에 제소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44304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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