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소식] 설 연휴 환경오염 예방 특별 감시·단속

(양구=연합뉴스) 강원 양구군은 설 명절을 맞아 이달 11∼24일 환경오염 예방 특별 감시·단속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연휴 기간 환경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상수원보호구역 등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해 환경오염을 미리 막고자 실시한다.

중점 단속 대상과 시설은 상수원 수계, 농공단지 등 공장 밀집 지역 및 주변 하천, 폐수배출업체, 시멘트 제조업체 및 미세먼지 다량 배출업소, 하수·분뇨·축산·폐수처리시설, 쓰레기매립시설 등이다.

이 기간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신고·상담창구(☎ 128)를 운영하며 군청과 읍면별 상황실을 설치해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위반사업장은 관련 법률이 정하는 행정처분기준에 따라 과태료 부과, 시설 개선명령, 사법기관 고발 등을 엄격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양구군, 모범 장병 효도선물 보내주기 사업 추진

(양구=연합뉴스) 강원 양구군은 지역에 주둔하는 모범 군 장병을 대상으로 명절 효도선물 보내주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부대로부터 모범 장병 30명을 추천받아 고향에 계신 부모에게 지역 농특산물을 택배로 보내주는 사업이다.

이번 설 명절에 제공하는 선물은 양구 사과 5㎏이며, 양구군이 구매·택배비 등을 모두 지원한다.

양구군 관계자는 10일 "군 장병 한 가족 운동의 하나로 추진하는 명절 효도선물 보내주기 사업을 통해 군 장병들이 양구에서의 군 생활에 자긍심을 느낌과 동시에 지역 농특산물 홍보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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