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미드필더 발다비아·박태용 영입

이한주 기자 2023. 1. 10. 14: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가 발다비아, 박태용을 품에 안으며 중원을 보강했다.

전남은 "브라질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 발다비아와 전남 유스 박태용을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한편 세계 현대미술과의 교류를 선도하는 전남도립미술관에서 프로필 촬영 및 관람을 마친 발다비아, 박태용은 곧바로 전남 동계훈련에 합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전남 드래곤즈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가 발다비아, 박태용을 품에 안으며 중원을 보강했다.

전남은 "브라질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 발다비아와 전남 유스 박태용을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유소년 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낸 발디비아는 2016년 브라질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에 선발돼 골키퍼 에데르송(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안데르손(라치오) 등과 함께 활약하며 4경기 출전에 1득점을 기록했다. 브라질과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서 활약했고 프로통산 297경기 출전에 33득점을 올리고 있다.

발디비아는 "전남에 입단하게 돼 기분이 좋다. 전남이 목표하는 승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팀을 위해서 그라운드에서 모든 것을 쏟아내겠다"고 힘줘 말했다.

박태용은 순천중앙초-광양제철중-광양제철고를 졸업한 전남 유스로 대학무대(광운대)에서 본인의 실력을 입증했다. 지난 2022년 10월 올림픽 축구국가대표팀 소집명단에도 이름을 올린 박태용은 기본기와 기술력을 갖춘 중앙미드필더로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태용은 "꿈에 그리던 전남에 입단하게 돼 매우 기쁘다. 프로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어느 누구보다 노력하고 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세계 현대미술과의 교류를 선도하는 전남도립미술관에서 프로필 촬영 및 관람을 마친 발다비아, 박태용은 곧바로 전남 동계훈련에 합류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