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동아시아 슈퍼리그 챔피언스 위크, 삼일절에 일본에서 개막

최형규 2023. 1. 1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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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슈퍼리그 챔피언스 위크 포스터. 사진=동아시아 슈퍼리그.


동아시아 최고의 농구 클럽 8팀이 모여 최강팀을 가리는 동아시아 슈퍼리그 챔피언스 위크의 경기 일정이 확정됐습니다.

동아시아 슈퍼리그 측은 "오는 3월 1일부터 5일까지 일본 우쓰노미야와 오키나와에서 열리는 동아시아 슈퍼리그 챔피언스 위크 경기 일정이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로는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팀 서울 SK와 준우승팀 안양 KGC가 EASL 챔피언스 위크에 참가합니다. 서울 SK는 3월 2일 오후 5시 중화권 팀인 베이 에어리어 드래곤즈와 3일 오후 5시 필리핀 TNT 트로팡 기가와 맞붙고, 안양 KGC는 3월 1일 오후 5시 대만 타이베이 푸본 브레이브스와 4일 오후 4시 필리핀 산 미겔 비어먼과 경기를 갖습니다.

우승팀에게는 25만 달러의 상금이 주어지고, 준우승 팀과 3위 팀에게는 10만 달러와 5만 달러가 각각 주어집니다.

EASL 챔피언스 위크 챔피언십은 3월 5일 오후 7시, 3위 결정전은 오후 4시에 오키나와에서 열립니다.

[ 최형규 기자 choibro@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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