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캘리포니아 강타한 폭풍우로 바이든 비상사태 선포…14명 사망 5세 남아 실종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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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지역을 강타한 폭풍우로 캘리포니아주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지고 일부 지역에 주민 대피령이 내려지는 등 미 전역이 기상이변으로 혼란 상태에 빠져 있다.
미 국립 기상청(NWS)은 미 서부지역에 9일(현지시간) 기준 캘리포니아 중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시간 당 최대 3.2cm의 폭우가 쏟아졌다고 전했다.
캘리포니아주 정부는 현재 폭풍우와 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가 9일(현지시간) 기준 14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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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현 인턴 기자 = 미국 서부 지역을 강타한 폭풍우로 캘리포니아주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지고 일부 지역에 주민 대피령이 내려지는 등 미 전역이 기상이변으로 혼란 상태에 빠져 있다.
미 국립 기상청(NWS)은 미 서부지역에 9일(현지시간) 기준 캘리포니아 중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시간 당 최대 3.2cm의 폭우가 쏟아졌다고 전했다. 이어 폭풍우는 19일 까지 이어져 많은 강우량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폭풍우로 미 서부지역 일대 거리와 고속도로가 강으로 변했고 붕괴된 집의 잔해와 나무, 낙석, 진흙 등이 뒤엉켜 도로를 덮쳤다. 이로 인해 도로가 폐쇄되고 학교들은 휴교에 들어갔으며 전력이 차단돼 13만 8천 명에 달하는 가구와 기업들이 정전 사태를 겪었다.
캘리포니아주 중부 해안지역 몬테레이 카운티에서는 5세 남아가 홍수에 휩쓸려 실종돼 구조대가 수색에 나섰지만, 높아진 강물 수위로 잠수부들의 안전이 우려돼 실종상태로 수색을 종결했다.
캘리포니아주 정부는 현재 폭풍우와 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가 9일(현지시간) 기준 14명이라고 밝혔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캘리포니아주를 휩쓴 기록적인 홍수 피해에 12개 이상의 카운티에서 폭풍 대응 및 구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vlls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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