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 불륜 의혹 해명 “전 연인 아닌 동네 동생, 법정에서 진실 밝힐 것” [전문]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shinye@mk.co.kr) 2023. 1. 1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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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UN 출신 최정원이 최근 불거진 불륜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10일 최정원은 자신의 SNS 계정에 "혼란스러운 기사를 접하게 해드려 죄송하다. 하지만 어제 유튜브 내용은 제보자 측의 의견만을 토대로 나온 기사"라고 최근 불거진 불륜설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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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원. 사진ㅣ스타투데이DB
그룹 UN 출신 최정원이 최근 불거진 불륜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10일 최정원은 자신의 SNS 계정에 “혼란스러운 기사를 접하게 해드려 죄송하다. 하지만 어제 유튜브 내용은 제보자 측의 의견만을 토대로 나온 기사”라고 최근 불거진 불륜설을 언급했다.

이어 “예전의 연인도 아니었고, 어렸을 때부터 가족들끼리도 친하게 알고 지낸 동네 동생이었고, 톡에 오랜만에 이름이 떠서 반가운 마음에 안부 차 연락해서 두세 번 식사를 하였지만, 주로 가족, 일, 아이 이야기 등 일상의 안부 대화를 하였고 기사의 내용같은 불미스러운 일은 절대 없었다”라고 불륜 의혹이 사실 무근임을 주장했다.

최정원은 “제보자는 수차례 저에게 폭언 협박등을 했다. 책임을 저에게 전가하고 돈을 받아야 겠다는 공문가지 보내며 괴롭혀왔던 상황이었고, 제보자 분의 일방적인 입장과 과장된 상상이 기사화된 부분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 일은 추후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고 제가 입은 피해에 대해서도 법적 조치를 취할 생각이다”라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지난 9일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최정원의 실명을 언급하면서 그가 유부녀와 불륜을 저질러 가정을 파탄냈다고 주장했다. 제보자는 “아내는 지난 해 12월 아이를 데리고 나갔고, 두 사람은 이혼 소송 중에 있다. 이로 인해 가정 파탄 났고 최정원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손해배상액만 5천만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 남성 듀오 UN으로 데뷔한 최정원은 ‘선물’, ’파도’,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사랑 받았다. 그룹 해체 후 2005년 드라마 ‘떨리는 가슴‘을 시작으로 배우로 활동 해왔다. 현재는 소속사 없이 홀로 활동 중이다.

<다음은 최정원 SNS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최정원입니다. 혼란스러운 기사를 접하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하지만 어제 유튜브 내용은 제보자측의 의견만을 토대로 나온 기사입니다. 에전의 연인도 아니었고 어렸을때부터 가족들끼리도 친하게 알고 지낸 동네 동생이었고 카톡에 오랜만에 이름이 떠서 반가운 마음에 안부차 연락해서 두세번 식사를 하였지만 주로 가족 일 아이 이야기 등 일상의 안부 대화를 하였고 기사의 내용 같은 불미스러운 일은 절대 없었습니다.

그 이후 제보자는 수차례 저에게 폭언 협박등을 하였으며 책임을 저에게 전가하고 돈을 받아야겠다는 공문까지 보내며 괴롭혀왔던 상황이었고 제보자 분의 일방적인 입장과 과장된 상상이 기사화된 부분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이일은 추후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고 제가 입은 피해에 대해서도 법적 조치를 취할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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