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서울사무소장(6급)에 중앙부처 퇴직공무원(4급) 채용

강병서 기자 2023. 1. 1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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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는 개방형 임기제(2년) 공모로 서울사무소장(6급 상당)에 지난해 말 4급으로 정년퇴직한 이석진(61) 전 국민권익위원회 과장을 채용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소장은 경산시 서울사무소장으로 재직하는 동안에는 공무원 연금을 수령하지 못한다.

시는 종전에는 서울사무소장에 6급 공무원을 발령냈으나 지난해 7월 취임한 조현일 시장이 중앙 부처와 업무 협조 등을 이유로 개방형 임기제 공모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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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진 경산시 서울사무소장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는 개방형 임기제(2년) 공모로 서울사무소장(6급 상당)에 지난해 말 4급으로 정년퇴직한 이석진(61) 전 국민권익위원회 과장을 채용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소장은 경산시 서울사무소장으로 재직하는 동안에는 공무원 연금을 수령하지 못한다.

공개채용 면접 때 이 문제와 관련된 질문에 이 소장은 “돈보다는 중앙 부처의 공직경험을 계속 살려 경산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 소장은 1989년 고향인 경북 상주에서 공직을 시작해 내무부와 행정자치부를 거쳐 20년동안 국민권익위에서 근무했다.

경산시는 이 소장이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로, 경쟁력 있는 국책사업 유치 및 대외협력 강화로 경산발전을 앞당기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시는 종전에는 서울사무소장에 6급 공무원을 발령냈으나 지난해 7월 취임한 조현일 시장이 중앙 부처와 업무 협조 등을 이유로 개방형 임기제 공모로 전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b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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