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풍2’ 김민재 “김향기와 로맨스,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달콤해”

[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민재가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에서 중점에 둔 부분을 언급했다.

1월 10일 오후 2시 tvN 새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극본 박슬기 이봄 오소호, 연출 박원국)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 됐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은 한층 깊어진 서사를 예고했다. 시즌1과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를 묻자 김민재는 “시즌1에서는 외골수 같은 느낌이 강했다. 그런 시대를 살다가 유세풍으로 많이 산 다음의 이야기가 시즌2에 나온다. 많은 케이스를 진료했기 때문에 조금 더 따뜻하고 더 많이 사람들을 구해내야겠다는 깊어진 마음을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시즌2의 포인트는 멜로였다. 김민재는 “외향적인 것보다, 멜로에 주점을 두고 연기를 했던 것 같다. 심병을 고치는 의사로서도 잘하지만 이면적인 멜로도 잘하려고 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시즌1에서는 표현을 많이 안 했고, 그런 서사를 중점적으로 그리지 않아서 오히려 시즌2에서는 엄청 큰 변화로 느끼실 거다. 표현하는 것도 그렇고 둘의 서사도 그렇고 완벽에 가깝다고 할 정도로 아주 달콤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은 1월 11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tvN)

뉴스엔 이하나 bliss21@